안녕하세요!
아기 돌봄에 관심 있는 모든 부모님과 보호자분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꼬비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시기에 걸릴 수 있는 주요 질병과 그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는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병에 주의해야 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1. 황달(신생아 황달)
황달은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후 2~4일 사이에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는 간에서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 주요 증상
• 피부와 눈 흰자의 노란 변색
• 아기의 무기력함
• 모유 수유량 감소
💡 예방 및 관리
• 생후 1주 동안 아기의 피부색과 활동 상태를 잘 관찰하세요.
• 모유 수유를 자주 하여 빌리루빈 배출을 도와줍니다.
• 황달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광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패혈증
신생아 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액에 침투해 생기는 감염으로,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고열 또는 저체온
• 빠른 호흡 또는 무호흡
• 먹는 양 감소 및 기력 저하
💡 예방 및 관리
- 임신 중 산모의 감염을 철저히 관리하세요.
- 신생아의 체온과 수유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3. 호흡기 질환(신생아 호흡기 증후군)
특히 미숙아의 경우 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호흡 곤란 증후군(RDS)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빠르고 얕은 호흡
- 코 벌렁거림과 흉부 함몰
- 청색증(입술이나 손발이 파랗게 변함)
💡 예방 및 관리
미숙아 출산 위험이 있는 경우 산모에게 폐 성숙 주사를 맞습니다.
출산 후 NICU(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4. 증염 및 설사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빈번한 설사
- 탈수 증상(입이 마르고, 소변량 감소)
- 체중 감소
💡 예방 및 관리
- 생후 2개월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아기 젖병과 식기를 철저히 소독하세요.
- 설사가 심할 경우 의사의 지시를 따라 경구 수액을 제공합니다.
5. 중이염
중이염은 감기나 상기도 감염 후에 흔히 발생하는 귀 감염입니다.
🤔 주요 증상
- 귀를 자주 잡아당기거나 울음
- 열이 나고 보채는 행동
- 수유 중 불편함을 느낌
💡 예방 및 관리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수유 후 아기의 자세를 똑바로 세워 트림을 시킵니다.
- 중이염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습니다.
6. 피부 감염 (태열, 습진, 땀띠)
신생아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여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피부 발적 및 작은 발진
- 가려움증으로 인한 보채는 행동
- 피부 건조 또는 진물
💡 예방 및 관리
- 목욕 후 촉촉한 보습제를 사용하세요.
- 땀이 많이 나는 환경을 피합니다.
-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
신생아는 외부 자극과 질병에 취약하지만, 부모님의 꾸준한 관찰과 예방적인 관리로 대부분의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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