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 (일산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

일산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베이비페어는 들어 봤는데 맘앤베이비엑스포라니 뭔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아내랑 함께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습니다.
 
선착순 200명 안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사은품도 70번 대의 번호를 받아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더군요 ^ ^ 
 

 
미리 참가 신청을 해야지 위와 같은 QR 코드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줄 서서 5000원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데 미리신청만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조건 미리 신청하는 걸 추천합니다.
 
10시 오픈인데 저희는 9시 40분 정도에 도착하였고, 일찍 도착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사람들 계속 줄을 서서, 10시 입장하기 전까지 500명 넘게 줄을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뒤로도 줄이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베이비페어를 처음 가보는 것이지만 결혼 박람회 느낌일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비슷하더군요. 다만 킨텍스의 규모가 커서 그런지 볼거리가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귀여운 아가 침대도 있었지만,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면서 당근할 건 당근을 해야 하고, 새 거는 이런 걸 사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신생아 전용 세탁세제
 

 
 
저의 생각은 구지 신생아 전용 세탁준비물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향이....... 말도 안 되게 좋아서 아내랑 이거는 찍어 두었다가 다음에 인터넷으로 구입하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젖병 소독하는 법과 세척하는 방법, 아이들 먹이는 방법까지 교육아닌 교육을 받으면서 젖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굳이 안 사도 설명도 듣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어서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탄성 매트와 보험도 있었는데, 아이를 위한 적금은 미리 생각해둔게 있기 때문에 패스하고 매트도 아직 시공을 딱 정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고민고민 하고 있어서 위에서 방방 뛰어만 보았습니다.
 

 
분유제조기는 현재 고민중에 있지만 이것도 분유를 타야 할 때 고려해 봐야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

다 돌아다니고 설명듣고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베이비페어에 가는 이유를 곰곰이 고민해보았는데 거기에 가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알고, 동질감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나의 모습도 그려 볼 수 있었고요. 
 
물건은 한개도 사지 않고 메모만 조금 하고 왔는데, 가서 피부로 직접 느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아내랑 2번은 안가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본 물건 중에 당근과 사야 할 걸 고민해서 정리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네요. 
 
건똑아!  엄마, 아빠는 이렇게 너를 위해 준비하고 있단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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