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설소대 관한 총정리(원인, 시술방법, 대처법)

 

 건똑이가 태어난 지 30일에 1차 영유아 검진을 받으러 같습니다. 건강하고 다른 곳은 이상이 없지만
설소대가 짧다고 시술을 병원에서 권유했습니다. '반드시 하라는 건 아니고 하실 거면 하세요. 정도의 뉘앙스로 병원에서 너무 간단히 지나가는 말로 선택하세요.'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간호사가 조금 더 설명을 해주셨는데, 영업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서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고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라면 병원을 1군데만이 아니라 여러군데를 가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이 듭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 판단하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생아 설소대 시술은 요즘 많은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설소대 시술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설소대 시술의 원인, 방법, 그리고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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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소대란 무엇인가?

 

 설소대(舌小帶)는 혀와 입 바닥을 연결하는 얇은 막으로, 모든 신생아에게 존재합니다. 설소대가 비정상적으로 짧거나 두꺼우면 혀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데, 이를 설소대 단축증(Ankyloglossia)이라고 합니다.

설소대 단축증은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지만, 모든 경우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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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소대 시술이 필요한 이유와 원인

 설소대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주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나타날 때입니다.

1) 수유 문제

• 짧은 설소대로 인해 아기가 젖을 제대로 물지 못해 수유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모유 수유 시 산모의 통증이나 젖의 생산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발음 문제

• 성장 후 특정 발음(특히 “ㄹ”이나 “ㅅ”)을 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구강 건강 문제

• 혀의 움직임 제한으로 구강 내 세균 제거가 어려워 충치나 잇몸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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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소대 시술 방법 (2가지)

 

1. 간단한 절개(프레노토미)
   • 신생아 시기에는 마취 없이 가위나 레이저를 사용해 설소대를 절개합니다.
   •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회복도 빠릅니다.
2. 프레노플라스티
   • 성장이 진행된 후 설소대 문제가 심각하면 국소 마취나 전신 마취 후 봉합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주로 발음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됩니다.

2024.12.09 - [육아를 위한 Tip] - 설소대 수술 방법: 프레노토미 vs 프레노플라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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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소대 시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자연적 개선 가능성

• 설소대 단축증은 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혀의 움직임이 유연해지고 발음이 또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2) 모든 설소대 단축증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님

• 수유나 발음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설소대 단축증은 치료가 불필요합니다.

3) 대체적인 수유 방법

• 모유 수유가 어려울 경우 젖병이나 다른 자세로 수유를 시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시술의 부작용 위험

• 설소대 절개 시 출혈, 감염,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시술이지만 부모의 불안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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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시술, 꼭 필요할 때만!

 신생아 설소대 시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소아과나 구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아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세요. 불필요한 시술을 피하고, 대체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병원에서는 대부분 병원의 이익을 위해서 권하는 것 같지만, 판단은 부모님이 하시고 혹시 권한다면 다른 병원에서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설소대 수술 방법: 프레노토미 vs 프레노플라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