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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건강검진을 받고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저에게는 A 형 간염, B형 간염 항체가 없었습니다. 아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이 간염 예방 주사가 필수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바로 행복복지센터 안에 있는 보건소로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성인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아산시 보건소에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답이 돌아올 줄 알았다면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갈 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차하기 극악인 아산시 보건소에 가서 B형 간염 접종 2차까지 맞고, 이제는 아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지금 글을 씁니다.
1. B형 간염 성인 예방 접종
- 일반 병원에서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 확인이 필요
- 보건소에서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하지 않고, B형 간염 예방 접종(2024년 기준)하고 있고 가격은 1회 당 6,700원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만원 미만)
- 1차 접종 후 → 한 달 뒤 2차 접종 → 5개월 뒤 3차 접종 (총 6개월의 시간 필요)
2.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 사업이란?
- 주산기: 출산전-후 기간(임신 29주 ~ 생후 1주)
-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는 B형 간염 표면양선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주산기 감염
- 주산기에 감염된 신생아의 9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유자로 진행되므로 신생아의 주산기감염 예방은 매우 중요
- 효과: 만성 B형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발생 억제에 효과적
-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의 위한 비용 전액 국가 지원!!(성인은 X)
3. B형 간염 예방 접종 관련 내용
- 출생 직후 1회 면역글로불린 투여(*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 또는 e항원 양성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 기초 접종 1~3회 출생 시 1차 접종 - 생후 1개월 2차 - 생후 6개월 3차 (총 3회)
- 미숙아(출생 시 체중이 2kg 미만이면서 임신주수 37주 미만)의 경우 총 4회 접종으로 2개월 차 3차 6개월 차 4차를 접종
- 항원 항체 1차 검사: B형 간염 기초접종 완료(3회) 후 생후 9개월 이상 15개월 이하에 검사 시행 (미형성 시 재접종)
- 전액 지원하며 재접종은 최대 3회, 재검사는 최대 2회 지원
이렇듯 국가에서 관리해 주는 예방 접종은 잘 확인하고 아이에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저희도 없다면 예방 접종은 필수!!!
(B형 예방 접종은... 아픕니다.. ㅠㅠ 뻐근해요. 아이가 우는 걸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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